어제는 소액 투자를 준비 중인 동료의 제안으로 공급(입주)이 많은
천안/아산으로 임장을 가보았다.
천안과 아산은 짝꿍 같은 지역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에 함께 보는 것이 좋다.
작년에 천안은 지역 뽀개기가 끝났지만 그간 또 새로 지어진 신축이 있고
휴가 다녀오며 고속도로에서 본 아산의 크레인들을 보며 너무 궁금했기에
내 눈에 담고 싶었다.
그동안 서울 지역을 보느라 오랜만에 타게 된 ktx 추억이 새록새록~
35분 만에 도착했지만 투자를 한 지역이라 익숙하고 반가웠다.
천안의 두정동쪽 신축과
아산의 탕정지구외 새로운 택지를 둘러보았다.
이유는 하나다.
신축이 많이 들어오면 가격이 눌려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가치대비 싸게 사는 것.
그게 투자의 전부이다.
부동산 강의 때 강사님이 투자 사례로 풀어준 기축 단지도 둘러보고
신세계백화점에 들러 식사도 하였다.
원래 새로운 지역 임장을 가면 그 지역 맛집을 꼭 가보지만
(포항_물회, 구미_선산곱창, 대구_막창 이런식ㅎ)
천안은 작년 이맘때쯤 뽀개기를 끝내
'맛집없음' 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차라리.
백화점 식당가를 택했다.
용호낙지 낙곱새는 실패는 없으니.
탕정역 위쪽으로 택지가 확장되는 중이다.
아신디스플레이시티2와 아직은 빈 땅이지만 일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그 주변으로 2023년에 입주한 호반베르디움써밋그랜드 5개의 단지와 아직 분양 예정 단지들이 있다.
삼성 임직원 아파트격인 트라팰리스 주변 상권이 형성되어있지만
아직은 뭔가 채워지지 않은 느낌.
마지막으로 온양 온천쪽 모종동이 궁금하여 넘어가려는데 택시조차 잡히지가 않는다.
뭔가 외진 느낌..
[▼탕정역 위 쪽 개발예정지역_출처:호갱노노]
다른 지방 광역시와 천안,아산을 비교하는 동료가
좋은 선택을 하기를 바라며
임장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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